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 ‘듄: 파트2’가 개봉 2주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듄: 파트2’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사전 예매량 8만 장을 돌파하며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전편 ‘듄’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 6,998장의 10배를 뛰어넘는 진기록이다.
특히 ‘듄: 파트2’는 벌써부터 일부 IMAX 특별관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 것은 물론, 4DX, 돌비시네마 등 특수관 포맷의 좋은 좌석을 선점하기 위한 팬들의 치열한 예매 행진까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한국 관객들이 ‘듄’ 시리즈만의 웅장한 볼거리를 오래 기다려온 바, 극장의 스크린으로 만끽할 수 있는 전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잊을 수 없는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며 높은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를 비롯해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듄: 파트2’의 배우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이 내한해 더욱 화제를 높이고 있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8일 국내 개봉.
[김현숙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