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박제업X승훈X최수환 팀이 승리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지난 3월 1일 방송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6화에서는 트리플 데스매치 미션이 이어졌다.
박제업X승훈X최수환의 ‘기도’ 무대 후 빛새온X김민서X배인의 ‘Bad News’ 무대가 후공으로 이어졌다. 파워풀하고 신나는 가창을 선보인 배인과 각자의 매력을 확실히 뽐낸 빛새온, 김민서의 무대에 박제업은 “세다 확실히 세다”며 감탄하면서도 걱정을 표했다.
빛새온X김민서X배인의 완벽한 무대가 끝나자 “평가가 의미가 없다”며 술렁이는 가운데 심사위원 백호는 “할 말이 없다. 너무 좋았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는 걸 잊었다. 공연을 보는 거 같은 느낌이었다”는 찬사를 보냈다.
심사위원은 ‘기도’와 ‘Bad News’ 중 선택에 어려움을 겪으며 “여기 역대급이다. 경연 수준이 너무 높다. 야 우리 파업하자”라며 곤란함을 표현했다. 박빙 속에서 투표가 종료된 후 두 팀의 운명이 교차했다. 4:3으로 박제업X승훈X최수환의 ‘기도’가 한 표를 더 받아 승리했다.
이에 감격한 최수환은 “부담감도 가지고 중압감도 가지고 열심히 연습했다. 저희 팀원분들한테도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승리를 위해 ‘기도’를 선곡해 심사위원을 노린 전략을 꾸몄던 박제업은 “제가 눈물이 진짜 없는데 사실 이번 무대가 정말 좀 무서웠다. 상대 팀 진구들이 너무 잘하는 친구들이고 제가 또 팀에서 맏형을 맡고 있어서 그런 불안감을 들켜선 안 되겠다 했다. 무대 전 우리 침착하게 하자라고 얘기했었는데 사실 스스로에게 한 얘기였다.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보였다.
아쉽게 패배한 배인은 팀원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며 “빌드업을 통해서 저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울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