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더 센 놈 업고 ‘범죄도시4’로 컴백…4천만 꿈 이룰까 [MK★이슈]

배우 마동석이 더 센 놈을 등에 업고 컴백한다.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마동석 주연의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가 새로운 속편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6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와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 24일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의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배우 마동석이 더 센 놈을 등에 업고 컴백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번 시즌에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성과 강한 전투력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는 새로운 빌런 ‘백창기’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다. 백창기는 필리핀을 기반으로 대규모 도박장을 운영하며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악명 높은 인물로, 김무열이 맡아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다시 돌아온 신스틸러 ‘장이수’(박지환 분)의 화려한 컴백과 또 다른 빌런 IT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의 등장까지, 극의 재미를 두 배로 더해줄 신구(新舊)캐릭터들의 활약이 ‘범죄도시4’의 기대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허명행 감독은 시즌4를 통해 ‘범죄도시’ 시리즈의 액션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선을 보인 ‘범죄도시4’에 대해 허 감독은 ”무술 감독 출신이라 액션 연출에 다소 부담감을 느낀 것도 사실이지만, 배우들이 너무 잘 소화해주었다. 특히 ‘마석도’와 ‘백창기’의 액션 케미스트리가 완벽하다“고 전했다.

4월 24일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개봉된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마동석은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액션이 더 진화하고 변화하길 원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복싱을 해서, 이번 영화에서는 복싱을 많이 이용한 더 리얼한 액션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총 3천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액션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편과 3편은 각각 1269만 명, 10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연속으로 ‘천만 영화’의 타이틀을 얻었다.

마동석의 힘찬 액션과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라인,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범죄도시4’는 봄 극장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이번 ‘범죄도시4’가 얼마나 많은 관객을 극장가로 끌어모을지 주목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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