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컨퍼런스 1위팀 미네소타 트윈스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현지시간으로 7일 소식통을 인용, 미네소타 센터 칼-앤소니 타운스(28)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타운스는 왼무릎 반월상연골 손상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치료 방법을 의료진과 논의중이다.
반월상 연골이란 무릎 관절에 붙어 있는 반달 모양의 연골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연골이다.
타운스는 수술을 받을지, 혹은 재활 치료를 택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어떤 방법을 택하든 상당 기간 결장이 우려되는 상황. 일단 재활을 택하면 시즌중 복귀 가능성을 바라볼 수 있지만, 수술을 택할 경우 그 가능성은 사라진다.
2015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된 타운스는 그동안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2015-16시즌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고, 이번 시즌을 포함해 네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두 차례 올NBA에 뽑혔다.
이번 시즌 60경기에서 평균 22.1득점 8.4리바운드 3어시스트 기록하며 미네소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미네소타에게는 최악의 상황이다. 현재 이들은 43승 19패로 오클라호마시티와 서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남은 시즌 순위 싸움, 그리고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하는 입장에서 타운스의 공백은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공백을 메울 자원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미네소타는 또 다른 센터 루디 고베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즈 레이드도 대기중이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그가 빠진 두 경기를 모두 이겼다.
[피닉스(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