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일본의 톱배우 오구리 슌과 만난다.
13일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MK스포츠에 “한효주가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에 출연을 확정하고, 이달 초 크랭크 인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동명의 프랑스 영화(장 피에르 아메리스 감독)를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일상에 불편을 느낄 만큼 지나치게 소심하지만 천재적인 솜씨를 가진 쇼콜라티에가 작은 초콜릿 가게에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일본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츠키가와 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효주의 상대는 드라마 ‘고쿠센’ ‘꽃보다 남자’ ‘아름다운 그대에게’ ‘리치 맨, 푸어 우먼’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 팬에게도 익숙한 오구리 슌이 확정됐다.
극중 한효주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쇼콜라티에 역을, 오구리 슌은 한효주가 취업한 초콜릿 가게의 주인 역을 맡아 설렘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이달 초부터 촬영에 돌입한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일본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