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군대 에피소드에 대한 진실을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35화에서는 김수현이 출연해 군대 에피소드라고 알려진 이야기들을 팩트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입대를 30대에 해서 다행이었다는 김수현은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고, 육체적으로 강해졌다”며 “군대 갔다 오니까 감기도 잘 안 걸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군대 이후로 한층 건강해진 심신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미소를 보였다.
제작진이 사전 조사를 통해 알게 된 김수현의 군대 에피소드에 대해 팩트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유재석은 “맛있는 거 얻어 오면 나는 나이 먹은 만큼 너희보다 많이 먹었으니 동기들에게 먹으라 양보했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렇게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상황은 있었다고 결론을 내 웃음을 안겼다. “상대가 느끼기에 ‘형은 나이 먹은 만큼 많이 먹어봤으니까’라고 생각할 수는 있다. 나랑은 캐릭터가 안 맞는 거 같다”고 부정했다. 유재석은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해석 했을 수 있다며 맥락은 다르지만 그런 상황은 있을 수 있다로 정리했다.
유재석은 사전 조사를 통해 김수현의 군대 시절 에피소드를 발굴해 냈다며 이에 대한 팩트 체크를 시도했다. 군대 에피소드 중 첫 번째로 김수현이 맛있는 음식을 얻게 되면, 자신이 나이가 더 많아 동기들보다 많은 것을 먹었으니 동기들에게 양보했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김수현은 자신이 정확히 그렇게 말한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고 인정하며 재치 있게 상황을 정리했다. 그는 상대방이 자신을 보고 “형은 나이 먹은 만큼 많이 먹어봤으니까”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신의 캐릭터와는 맞지 않는다고 부정했다. 유재석은 이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맥락은 다르지만 비슷한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유재석이 두 번째 에피소드로 꺼낸 이야기는 김수현이 군대에서 간식으로 건빵을 선호했으며, 심지어 딸기잼을 가져간 적도 있었지만 들킨 일화였다. 이에 대해 “딸기잼을 훔치다가 걸린 거냐?”고 질문을 던진 유재석에게 김수현은 그날 메뉴와 건빵 배급이 겹쳤던 것 같다며 “잼을 챙겨서 건빵을 먹던 모습에 MSG가 첨가된 게 아닌가”라고 추측했다. 또한 김수현은 “딸기잼을 어디서 훔치냐”며 억울함을 표현했다. 이에 유재석은 김수현이 딸기잼을 훔치지 않았다고 결론 내며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돈가스를 좋아했다는 김수현이 돈가스를 배식받은 날 동기들에게 “난 돈가스를 먹으면 죽는다 하는 사람 거수”라고 말했던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김수현은 그날따라 특히 더 돈까스가 잘 튀겨진 날이었다며 돈가스 먹으면 죽는 사람 거수하라는 요청에 동기들이 “그런 사람 없다”고 하자 “맛있게 먹어”라고 권했다고 하며 이 에피소드를 인정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