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마이애미 상대로 선발 출전해 3K 무안타

뉴욕 메츠 초청선수 최지만이 시범경기 선발 출전했으나 소득없이 물러났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 6번 1루수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네 차례 타석에서 땅볼과 삼진 3개로 물러났다. 시범경기 타율은 0.194로 내려갔다.

최지만이 이날은 무안타 기록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에드윈 히메네즈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은 그를 더 힘들게했다. 이날 최지만은 타석 내내 그의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4회초 두 번째 타석은 그를 제일 힘들게 했다. 2-2 카운트에서 상대 투수 패트릭 몬테베르데의 5구째 89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존 위로 벗어난 모습이었지만, 주심은 스트라이크를 선언했다.

6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디클란 크로닌을 상대했지만, 1-2 카운트에서 5구째 94마일 싱커에 배트가 헛나가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초에는 2사 1루에서 앤드류 나르디를 맞아 1-2 카운트에서 5구째 92.8마일 높은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하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가야했다.

네 차례 타석을 소화한 최지만은 7회말 수비를 앞두고 다른 선발 출전 야수들과 함께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메츠의 6-3 승리로 끝났다.

메츠는 3회 잭 숏의 1타점 2루타와 루크 보이트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2점을 앞서갔다.

3회말 마이애미가 조나 브라이드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하자 5회 무사 2루에서 브랜든 니모의 적시타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5회말 등판한 에드윈 디아즈는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결국 2사 2, 3루에서 구원 등판한 윌킨 라모스가 폭투로 한 점을 허용, 3-2로 쫓겼다.

메츠는 바로 이어진 6회초 2사 2, 3루에서 니모가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숨통을 텄다. 9회 한 점을 더 추가하며 격차를 벌렸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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