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남자친구 김준호와 열애 발표 당시 받은 악플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민이 김준호와 결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화면에 담겼다.
제작진이 김지민에 김준호와 열애 발표 당시 좋지 못했던 여론에 관해 언급하자 그는 “인터넷 카페에서 저에게 다 등을 돌렸다”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열애로 욕을 먹은 적은 처음이라는 김지민은 “아직도 욕을 한다”고 밝혀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황보라가 “지민이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최성국은 “준호 씨가 상처를 더 받았을 거 같은데”라며 걱정하자 김지민은 “신경도 안 쓴다. 그래서 더 열받는다”는 말로 속마음을 표출했다.
“왜 만나시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착해서요”라고 답한 김지민은 김준호의 애정에 대해 “나를 이렇게 까지 위해주는 남자가 있을까 싶어서 제일 사랑꾼인 것 같다. 조선의 사랑꾼 나오는 사람 통틀어서”라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김준호는 이전 김지민의 생일 때 촬영장으로 꽃다발을 보내기도 하며 직접 생일상까지 차리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지민은 촬영차 방문한 베트남에서 목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곤란한 상황에 처하자 한국에 있던 김준호가 의사를 수소문해서 한인 병원을 예약해 주었던 일화를 전했다. 이에 그는 “현지 가이드도 해결을 못했는데 치료도 금방 받았다. 치료받고 나오니 이미 결제됐다고 하더라”며 당시 김준호에게 최고의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괴롭히는 모습만 방송에 나가고 이런 모습은 안 나간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준호의 속 깊은 모습에 “멋있다”고 속내를 밝힌 그는 “자고 일어나면 배달 음식 와있고 술 먹은 다음 날에는 해장국이 와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지민은 “이런걸 얘기해도 편집한다. 제작진들이. 꼴 뵈기 싫은가 봐”라며 답답함을 표현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