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상무피닉스 꺾고 2연승 거두며 뒷심 발휘해 [남자핸드볼]

충남도청 박성한 매치 MVP…통산 200어시스트
충남도청 원민준은 6득점 추가해 통산 100골 달성
상무피닉스 김락찬 8골…안재필 골키퍼 10세이브

충남도청이 상무피닉스를 꺾고 2연승을 거두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충남도청은 5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2차전에서 상무피닉스를 29-24로 이겼다.

수비를 뚫고 강력한 슛을 날리는 매치 MVP 충남도청 박성한.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2연승을 거둔 충남도청은 5승 17패, 승점 10점으로 5위를 유지하고 상무피닉스에 3점 차로 달아났다. 6연패에 빠진 상무피닉스는 3승 1무 18패, 승점 7점으로 6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충남도청이 공격 성공률이 높았고, 협력수비를 통해 상무피닉스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경기 내내 흐름을 주도했다.

전반은 두 팀이 전진 수비로 맞서면서 초반에 팽팽했는데 충남도청이 구창은을 이용한 피벗 플레이로 상무피닉스의 수비를 뚫어내며 흐름을 주도했다.

충남도청 구창은이 안재필 골키퍼를 앞에두고 슛을 날리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상무피닉스의 실책이 나오면서 충남도청이 7-4, 3점 차까지 앞섰다. 상무피닉스의 중앙 수비 뒷공간이 뚫리면서 충남도청의 슛이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반면 협력수비가 좋아 쉽게 골을 내주지 않으면서 3, 4골 앞서며 흐름을 주도했다. 충남도청의 공격 성공률이 83%를 기록하면서 15-11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은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으로 시작했다. 상무피닉스가 강한 중거리 슛으로 골을 만들어 냈지만, 충남도청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충남도청이 연달아 2분간 퇴장이 나오는 바람에 두 명이 동시에 빠졌지만, 1골만 따라잡히고 선방하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 상무피닉스가 너무 평범한 중거리 슛을 남발하면서 편의범 골키퍼에 막혀 격차가 더 벌어졌다. 결국 충남도청이 29-24로 승리를 거뒀다.

넘어지며 슛 날리는 매치 MVP 충남도청 박성한.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6 슈팅 준비하는 충남도청 구창은과 박성한.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동료에게 패스하는 충남도청 원민준.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활짝 웃는 충남도청 원민준.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달려들어가며 슛을 날리는 상무피닉스 김락찬.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공격하는 상무피닉스 김락찬.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골을 막으려는 상무피닉스 골키퍼 안재필.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충남도청은 원민준이 6골, 남성욱이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수환 골키퍼가 6개, 편의범 골키퍼가 5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원민준이 통산 100골을 기록했고, 박성한은 역대 10호 2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상무피닉스는 김락찬이 8골, 이준희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안재필 골키퍼가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4골에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충남도청의 박성한이 MVP로 선정됐다. “오랜만에 2연승이라 뜻깊고 다 같이 준비한 게 많았는데 그만큼 잘 돼서 기분이 좋다. 비록 플레이오프 진출은 못 했지만, 남은 세 경기도 최선을 다해서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치 MVP 수상하는 충남도청 박성한.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상무피닉스 vs 충남도청 승부의 현장
점프슛 날리는 충남도청 김정우.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상무피닉스 오주찬이 손을 들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상무피닉스 이병주가 골대를 노려보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점프슛을 날리는 상무피닉스 이병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점프 패스하는 상무피닉스 김명종.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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