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12이닝 무실점 20K, 그런데? 쉐인 비버, 토미 존 수술 받는다

사이영상 출신 투수 쉐인 비버(28)가 팔꿈치 수술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7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구단 발표를 인용, 비버가 팔꿈치 인대를 재건하는 토미 존 수술을 권고받았다고 전했다.

가디언즈 구단은 비버의 팔꿈치 상태를 검진한 이 분야 권위자 키이스 마이스터 박사와 함께 수술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쉐인 비버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비버는 이번 시즌 두 차례 등판에서 12이닝 무실점 1볼넷 20탈삼진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지난 3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서도 6이닝 6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었다.

‘MLB.com’에 따르면, 비버는 지난 개막전 등판부터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왔다.

두 번째 등판에서도 통증이 계속되자 결국 검진을 받았고, 지난해 문제가 됐던 팔꿈치 인대에 문제가 재발한 것을 발견했다.

비버는 마이스터 박사를 비롯해 이 분야의 또 다른 권위자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2차 소견을 구했고 결국 수술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비버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 동안 136경기 등판, 62승 32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열린 2020시즌 12경기에서 77 1/3이닝 소화하며 8승 1패 평균자책점 1.63 122탈삼진 기록, 트리플 크라운 달성하며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안좋은 시기 최악의 부상이 찾아온 모습.

투수에게 팔꿈치 부상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하루전에는 마이애미 말린스 선발 유리 페레즈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는 발표가 나왔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선발 스펜서 스트라이더도 등판 도중 팔꿈치 이상을 호소,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은 팔꿈치 이상으로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했다.

비버는 마치 리그의 주류가 되버린 듯한 이 부상자들의 대열에 합류하고 말았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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