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돌렸다.
한화 이글스 내야수 문현빈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3차전에 1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문현빈은 전날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특히 9회초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병살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었다.
그러나 최원호 한화 감독은 “공교롭게도 롯데전에서 그러고 나서 또 한 번 그런 상황이 나왔다. 본인이 제일 힘들 것이다. 어찌 됐든 결과가 그렇게 나와가지고 안타깝다. 1사 만루에서 번트를 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삼진을 당하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아쉬워했다.
이날도 감독의 믿음에 따라 리드오프로 출전했는데, 전날과는 다른 출발을 보였다. 상대 선발 김선기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문현빈의 시즌 첫 홈런이며, 통산 6호 홈런.
그러나 파죽의 6연승을 달리고 있는 키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김혜성이 시원한 홈런을 쏘아올렸다. 상대 선발 김민우를 상대로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솔로홈런을 쐈다. 1-1 동점. 우측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홈런이었다. 김혜성의 시즌 3호 홈런.
1-1로 맞선 가운데 2회초가 진행 중이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