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조보아, 라미란 주연의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에서는 이 세 배우가 프랑스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캠핑과 백패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프로그램은 특히 이번 주에 몽블랑 백패킹을 통해 ‘유럽 캠핑의 꽃’이라 불리는 극한의 자연 체험을 선보였다. 여정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멤버들이 10kg이 넘는 짐을 지고 고산지대를 탐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가인의 ‘털털한 매력’은 이번 여정에서도 빛을 발했다. 어느 날 아침, 조보아는 한가인의 샤워 시간에 대한 재치 있는 폭로로 시작된 이야기를 공개했다.
조보아의 이야기에 따르면, 한가인은 샤워실에서 샤워기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닌 다른 곳에서 소리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샤워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한가인은 추위를 이유로 샤워를 하지 않았다고 솔직히 고백하자 이를 들은 조보아는 못 씻는 이유도 참 가지가지다고 핀잔을 주었고, 이에 멤버들은 한가인의 솔직함에 웃음을 터트렸다.
백패킹 도중에도 한가인은 멤버들을 놀라게 하는 먹성을 선보였다. 힘든 트레킹을 하면서도 계속 무언가를 먹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그녀가 갑자기 ‘까드득’ 소리와 함께 누룽지를 먹는 모습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라미란은 노상 뭘 먹는다. 숨이 찰 법도 한데 라고 한가인의 먹성에 감탄하며, 그녀의 에너지와 재치에 찬사를 보냈다.
이외에도 한가인은 몽블랑 백패킹을 앞두고 이른 아침에 일어났을 때, 5살 난 아들 제우로부터 영상전화를 받았다. 제우의 얼굴을 본 순간, 한가인은 애교 섞인 목소리로 “우 애기. 하아?”라고 말하며, 아들에게 뽀뽀를 연발했다. 아들이 “엄마 지금 어디야?”라고 물었을 때, 한가인은 “산. 산인데 또 산에 간다”고 설명했다. 5살인 제우는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라고 반응했고, 한가인은 “엄마가 산에 다녀와서 내일이나 모레 밤에 전화할게”라고 약속했다. 마지막 인사로 한가인이 “안녕”이라고 말하자, 제우는 “라뷰”라고 답하며 사랑을 표현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힐링이 되는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호텔 대신 캠핑장에서의 밤, 기차 대신 렌터카로의 이동, 그리고 식당 대신 현지 마트에서의 식사 준비 등으로 유럽 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