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데뷔를 눈앞에 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우완 유망주 폴 스킨스(21)가 당찬 포부를 전했다.
스킨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하루 뒤 있을 빅리그 데뷔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정말 기대된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은 그는 “가장 기대되는 것은 내 공이 빅리그에서 어떻게 통할지를 보는 것이다. 크게 다를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3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출신인 그는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7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0.99(27 1/3이닝 3자책)의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피홈런 1개, 볼넷 8개에 45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구종 활용은 약간 달라질 수도 있다. 같은 팀의 베테랑들과 함께하면서 이들에게서 배울 수도 있을 것이다. 재밌는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며 말을 이었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두 가지 구종을 주무기로 삼고 있는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두 구종을 확실하게 감을 잡은 뒤 타자들을 빠르게 잡는 것이다. 지난 2개월간 타자들의 생각을 읽고 내 구종들을 어떻게 활용하면서 타자와 후반부 승부를 어떻게 가져갈지를 배웠다”며 그동안 프로에서 익힌 것에 대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