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하루였다” 빅리그 데뷔한 ‘전체 1순위’ 출신 스킨스의 소감 [현장인터뷰]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우완 폴 스킨스가 소감을 전했다.

스킨스는 12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멋진 하루였다”며 빅리그에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2023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출신인 그는 이날 선발 등판, 4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스킨스가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기록보다 투구 내용은 더 좋았다. 투구 추적이 시작된 2008년 이후 피츠버그 선발 중 가장 빠른 101.9마일의 구속을 찍으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평균 구속 100.1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평균 구속 85마일의 낙차 큰 슬라이더, 그리고 평균 구속 94.7마일의 이른바 ‘스플링커’라 불리는 스플리터까지 세 가지 구종을 주무기로 사용했다. 총 투구 수는 84개.

그는 “투구 수는 신경쓰지 않고 타자를 최대한 빠르게 잡는 것에 집중했다”며 이날 가진 마음가짐에 대해 말했다.

까다로운 빅리그 타자들을 상대한 그는 “상대가 누구든, 빠르게 잡아야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래야 길게 던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효율적인 투구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3만 4924명의 관중앞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정말 멋졌다. 모두가 경기장에 대해 얘기하는데 스카이라인도 정말 멋있고 경기장도 멋있었다. 팬들도 멋졌다”며 빅리그 구장에서 처음 경기한 소감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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