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지춘희, 패션계의 “보스 오브 보스...이나영, 변함없는 청순미, 故 장진영 추억”

지춘희 디자이너가 진행한 패션쇼에 이나영을 비롯한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 패션쇼를 비롯해 다양한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디자이너 지춘희는 과거 김지원, 아이유 등 유명 스타들과의 작업을 회상하며 특히 고 장진영과의 추억을 언급,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지춘희는 “장진영이 ‘선생님 옷을 입어야 상을 탄다’고 말한 첫 스타였다”며 고인을 추억했다.

지춘희 디자이너가 진행한 패션쇼에 이나영을 비롯한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이날 지춘희의 패션쇼에는 차예련, 김성령, 엄지원, 한지혜, 유인영, 나영희, 고경표, 유진, 오윤아, 이정현, 최명길, 홍은희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차예련은 패션쇼를 관람하다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며, 백스테이지에서 “저 울었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배우 이나영은 이날 광고 촬영으로 인해 늦은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등장은 즉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나영은 지춘희와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으며, 지춘희가 이나영과 원빈의 결혼식에서 이나영이 입을 드레스를 직접 제작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임을 드러냈다. MC 전현무는 이나영의 변함없는 미모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패션쇼가 끝난 후 지춘희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람들이 패션쇼에 오면 모두 축하해주고 박수를 쳐주지만, 저는 항상 뒤돌아보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말하며, 항상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그녀의 진지한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이번 방송에서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승희가 최근 한 드라마에 캐스팅되어 배우 김태리와 함께 촬영 중인 근황을 전하며, 김태리와의 앙숙 관계 캐릭터를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승희는 김태리가 전 스태프와 제작진을 위해 옷을 선물한 사실을 밝혀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방송은 단순한 연예 정보를 넘어, 대한민국 보스들의 진솔한 자아성찰과 인간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 말미에는 개그맨 박명수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자신의 멘토인 임하룡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하룡은 1991년에 구입한 건물의 현재 가치가 10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되며, 부동산 투자에서도 성공한 사례로 소개됐다. 박명수는 임하룡의 성공에 대해 이야기하며, “형님이 건물주가 되신 걸 보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서경석은 임하룡을 “개그맨들의 롤모델”이라 칭하며 그의 성공을 칭찬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다양한 직업군의 리더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일하는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시청자에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송은 또한 한국의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중요한 창구로서, 패션, 드라마, 개그 등 여러 장르가 어우러진 종합적인 엔터테인먼트의 장을 선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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