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타석에서 별다른 소득없이 물러났다. 팀도 졌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4까지 떨어졌다.
세 차례 타석에서 모두 밀어치는 타구를 날렸지만, 우익수 정면에 걸렸다.
7회 세 번째 타석이 제일 아쉬웠다. 2사 1, 3루 기회에서 저스틴 로렌스를 상대했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0-7로 크게 뒤진 상황이었고 8회초 수비에서 타일러 웨이드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휴식 차원의 교체로 풀이된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김하성에 이어 이번 시즌 휴식없이 뛰고 있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 다음 이닝 수비에서 교체했다.
샌디에이고는 0-8로 졌다. 이 패배로 콜로라도와 홈 3연전을 스윕당하며 22승 24패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15승 28패. 시즌 최다 연승을 7연승으로 늘렸다.
콜로라도는 2회초 브렌튼 도일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12개 안타를 몰아치며 샌디에이고 마운드를 두들겼다.
브렌단 로저스를 제외한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다. 9번 타자로 나선 조던 벡은 4타수 3안타 5타점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콜로라도 선발 오스틴 곰버는 6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압도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득점권에서 4타수 무안타 기록했다.
전날 병살타 2개를 기록했던 매니 마차도는 이날도 삼진 3개 포함 4타수 무안타 기록했다.
선발 마이클 킹은 5 1/3이닝 8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