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만 19년 보낸 ‘전설’ 김기동, 서울 수장으로 ‘처음’ 포항 스틸야드 찾는다

김기동(52)은 포항 스틸러스 전설이다.

김기동은 1991년 연습생 신분으로 포항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김기동은 2년 동안 포항에 몸담았지만 출전 기회를 잡진 못했다.

김기동은 1993년 유공 코끼리(제주 유나이티드의 전신)로 이적해 기량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김기동이 축구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발레리 니폼니시 감독이 유공 지휘봉을 잡은 1995시즌부터였다. 김기동은 니폼니시 축구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면서 K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FC 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 스틸러스 핵심 미드필더였던 김기동(사진 왼쪽). 사진=AFPBBNews=News1
감독으로도 포항에서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던 김기동(사진 왼쪽). 사진=AFPBBNews=News1

김기동은 유공에서 10년간 274경기에서 뛰며 17골 17도움을 기록했다.

2003년. 김기동은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프로 생활을 시작한 포항 복귀였다. 그의 나이 32살 때 일이다.

김기동은 2003시즌을 시작으로 9시즌 간 포항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김기동은 포항 유니폼을 입고 227경기에 출전해 22골 23도움을 기록했다. 김기동은 포항의 K리그 우승(2007), FA컵 우승(200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2009) 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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