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30일 오전 영화 ‘양치기’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린다. 자리에는 손경원 감독과 배우 손수현, 오한결이 참석한다.
‘양치기’는 거짓말의 소용돌이 속에서 발버둥치는 어른과 아이의 이야기를 그린 관망 비극 심리 스릴러로, 거짓말로 무너져가는 어른의 삶과 거짓말로 되살아나는 아이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오피스’ ‘힘찬이는 자라서’ ‘코끼리 뒷다리 더듬기’ ‘럭키, 아파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연출하며 활약을 펼치는 중인 배우 손수현과,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황후의 품격’ ‘사랑의 불시착’ ‘낮과 밤’ 등 다수의 TV 드라마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실력파 아역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루키 오한결이 각각 담임 선생님과 학생을 열연해 특별한 ‘사제 케미’를 선보인다.
‘양치기’로 장편 데뷔하는 손경원 감독은 단편 영화 ‘방과 후’ ‘36.5’로 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특히 ‘방과 후’는 텀블벅 132% 펀딩에 성공해 장편 ‘양치기’로 재탄생하게 됐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회장 추가열)가 주관하는 ‘2024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이하 CISAC)‘ 세계 총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30일에는 국내 주요 언론매체의 기자들을 초청해 CISAC 정기총회를 진행한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CISAC 비욘 울바에우스(Björn Ulvaeus) 회장의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마르셀로 카스텔로 브랑코(Marcelo Castello Branco) CISAC 이사회 의장,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축사 및 환영사를 전하고 ▲이수만 前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K-POP 특별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이어 창작자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배우 겸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인 유지태와 가수이자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조국혁신당 김재원(리아) 당선인을 비롯해 앙헬레스 곤잘레스 신데(前 스페인 문화부 장관), 제니 모리스(호주 APRA 회장), 아르투로 마르케스(멕시코 SACM 부회장)가 ‘문화의 국경을 넘다 : K-pop 사례 연구’를 주제로 1시간 가량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CISAC 정기총회가 종료된 이후에는 전 세계 저작권 단체 회장단 및 CISAC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음악 문화의 유산과 현재의 역동성을 조명하는 한음저협 창립 60주년 기념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예담 Y의 한국 전통 무용 공연으로 시작하여, 한국의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날치 밴드, 실력파 가수 알리, 글로벌 댄스팀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원밀리언, 인기 K-POP 아이돌 그룹 빌리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날 오후에는 SBS ‘더 매직스타’ 오프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자리에는 진선규, 한혜진, 박선영, 장항준, 이은결, 조용재 PD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6월 1일 첫 방송되는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고전 마술의 시대는 저물고, 지금부터 마술의 혁신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은 ‘NOW, WATCH’(현재를 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글로벌 마술 오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티즈(ATEEZ)는 이날 오후 미니 10집 ‘GOLDEN HOUR : Part.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을 알린다.
에이티즈는 매 컴백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정체성으로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왔다. 세계적인 음악 시장을 무대로 ‘K팝 대세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는 이들이 이번 신보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에 수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은 새로운 세계관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로, 에이티즈에게 펼쳐질 ‘골든 아워’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앨범이다. 이들은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에이티즈만의 색깔과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예정이다.
개봉 20주년을 맞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30일 오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연다. 이날 자리에는 강제규 감독, 장동건이 참석한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쉬리’ ‘은행나무 침대’ 등 명작들을 만들어낸 강제규 감독의 작품 중에서도 수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20년의 시간이 믿기지 않을 만큼 실감나고 웅장한 액션신과 감동적인 스토리라인을 통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천만 명작에 등극했다. 더불어, 대한민국을 눈물 흘리게 만든 두 형제 ‘진태’ 와 ‘진석’ 역을 맡아 작품을 더욱 빛나게 만든 두 주연 배우 장동건과 원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로서, 먼저 장동건 배우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동생을 징집해제 시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진태’ 역을 맡아 뜨거운 우애와 압도적인 액션신을 보여주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잘생긴 외모는 물론 흡인력있는 연기를 통해 국민 배우의 자리에 오른 원빈 배우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갑작스레 전쟁터에 떨어진 동생 ‘진석’ 역을 맡아 심금을 울리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잊을 수 없는 1950년 6월, 두 형제의 갈등과 우애 그리고 전쟁의 비극을 그린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개봉 20주년을 기념하여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하는 가운데, 이번 개봉 20주년 기념 재개봉은 오는 6월 6일, 현충일에 개봉하는 만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의 표본으로서 더욱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