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박보검♥수지, 진짜 커플 됐으면…덕분에 눈 호강”[MK★인터뷰②]

배우 탕웨이, 영화 ‘원더랜드’ 인터뷰

배우 탕웨이가 ‘원더랜드’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검, 수지 커플 케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탕웨이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인터뷰에서 “이 영화를 보면서 눈 호강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탕웨이가 ‘원더랜드’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검, 수지 커플 케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천정환 기자

‘원더랜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라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에,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라는 색다른 설정의 상상력이 더해진 작품이다. 특히 ‘원더랜드’에는 탕웨이부터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탕웨이는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극중 커플 호흡을 맞춘 박보검, 수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너무 아름다운 커플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박보검, 수지가 노래하는 프로그램에 나온 걸 봤다. 걸 볼 때는 진짜 ‘와, 어떻게, 이렇게까지?’라는 감탄만 했다. 안구정화가 되더라. 영상을 보는데 내 눈이 좋아졌다. 개안이 됐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배우 탕웨이가 ‘원더랜드’에서 호흡을 맞춘 박보검, 수지 커플 케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탕웨이는 중국 현지 반응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중국 웨이보에서도 계속해서도 박보검, 수지 커플 이야기가 매일 매일 나온다. 그들은 정말 너무 너무 잘 어울린다며 저 사람들이 (커플이) 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단어가 올라오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커플이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커플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보검, 수지가 진짜 커플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에 동의하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격한 긍정의 표시를 하며 “두 사람이 춤추고 노래하고, 그 장면이 지금도 머릿속에 맴돌고 있다. 영화에서 둘이 노래하면서 마주 보는 장면은 보면서도 너무 황홀했다”며 웃었다.

한편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된다.

[소격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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