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전 부상으로 ‘눈물 흘린’ 코스티치, 왼쪽 무릎 인대 손상으로 유로 2024 조기 마감

세르비아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필립 코스티치(31·유벤투스)가 유로 2024 도전을 조기 마감한다.

세르비아 축구협회는 6월 18일 코스티치의 대표팀 명단 제외를 알렸다.

원인은 부상이다. 코스티치는 17일 유로 2024 본선 조별리그 C조 1차전 잉글랜드전에 선발 출전했다. 코스티치는 전반 43분 만에 믈라데노비치와 교체됐다. 코스티치가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는 게 중계 화면에 잡혔다.

필립 코스티치. 사진=AFPBBNews=News1
필립 코스티치. 사진=AFPBBNews=News1
필립 코스티치. 사진=AFPBBNews=News1

세르비아 축구협회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코스티치의 왼쪽 무릎 외측 인대가 손상됐다”며 “코스티치는 유로 2024에서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고 전했다.

코스티치는 2010년 17살의 나이로 FK 라드니츠키(세르비아)에서 프로에 데뷔한 윙백이다. 이후엔 FC 흐로닝언(네덜란드), Vfb 슈투트가르트, 함부르크 SV,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이상 독일) 등을 거쳤다. 2022-23시즌부턴 유벤투스 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세르비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선 A매치 6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고 있다.

필립 코스티치. 사진=AFPBBNews=News1

세르비아는 6월 17일 잉글랜드전에서 0-1로 패했다.

세르비아는 슬로베니아(20일), 덴마크(26일)와의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코스티치의 부상 공백을 메우는 게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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