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내야수 J.D. 데이비스, 트레이드로 양키스행

베테랑 내야수 J.D. 데이비스(31)가 팀을 옮긴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데이비스를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데이비스는 오클랜드 구단에서 양도지명 되면서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데이비스는 최근 오클랜드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사진=ⓒAFPBBNews = News1

40인 명단에서 제외됨과 동시에 웨이버됐고, 그의 영입을 원하는 팀이 나온 것.

양키스는 데이비스와 연봉 보전을 위한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내야수 조던 그로샨스를 내줄 예정이다. 40인 명단에서 데이비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닉 버디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오클랜드에서 1루수와 3루수로 39경기 출전해 타율 0.236 출루율 0.304 장타율 0.366 4홈런 5타점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했지만, 샌프란시스코가 3루수 맷 채프먼을 영입하면서 방출됐다.

당시 연봉 조정을 통해 690만 달러의 연봉을 확정했지만, 방출되면서 이 계약도 온전히 보장받지 못했다. 결국 오클랜드와 1년 250만 달러에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은 실망스럽지만, 그는 검증된 타자다.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 동안 633경기에서 타율 0.256 출루율 0.341 장타율 0.427을 기록했다.

통산 조정OPS +112를 기록, 리그 평균 이상의 타격 능력을 보여줬다.

양키스는 1루수 앤소니 리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1루 자원이 부족해진 상태다. 현재는 DJ 르메이유가 1루, 오스왈도 카브레라가 3루를 맡고 있다. 데이비스의 합류로 코너 내야진의 무게감을 더할 수 있게됐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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