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봐, 기회 줄 테니까.”
이영택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GS칼텍스는 지난 시즌까지 팀의 주전 리베로로 활약하던 한다혜가 페퍼저축은행으로 떠났다. 최근 몇 시즌 간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키던 한다혜의 이탈은 GS칼텍스로서는 크나큰 손실인 건 분명하다.
그러나 떠난 선수가 있다면, 그 떠난 선수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는 선수도 있다. 한수진과 함께 GS칼텍스 수비 라인을 지켜야 하는 19살 리베로 유가람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유가람은 제천여고 출신으로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GS칼텍스 지명을 받았다. 지금까지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신청 당시 포지션 등록 기준, 리베로 포지션 선수가 1라운드에 뽑힌 건 유가람이 7번째다. 유가람 전에 2006-07시즌 1라운드 4순위 한국도로공사 오지영(자격정지), 2008-09시즌 1라운드 5순위 GS칼텍스 나현정(은퇴), 2009-10시즌 1라운드 5순위 흥국생명 김혜선(은퇴), 2017-18시즌 1라운드 1순위 GS칼텍스 한수진(GS칼텍스), 2020-21시즌 1라운드 6순위 현대건설 한미르(현대건설), 2021-22시즌 1라운드 6순위 페퍼저축은행 문슬기(포항시체육회)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