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개인 문제로 팀 이탈...복귀 시기 미정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우완 선발 다르빗슈 유가 팀을 이탈한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97.3 더 팬’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당분간 팀을 떠나 있을 것”이라며 다르빗슈의 이탈에 대해 말했다.

그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가족과 관련된 개인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당분간 팀을 떠나 있을 예정이다.

다르빗슈는 팀을 이탈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팀을 떠나 있는 동안에는 제한 명단(Restrict List)에 오른다. 제한 명단에 오르면 40인 명단에서 제외되며 급여도 받지 않는다.

제한 명단은 기간 제한도 없다. 쉴트 감독은 “정해진 시간은 없다”며 복귀 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6년 1억 800만 달러 계약의 두 번째 해를 보내고 있는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56 1/3이닝 소화하며 4승 3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사타구니 근육 부상으로 이탈해 재활 등판까지 소화했지만 팔꿈치 이상을 이유로 재활 등판을 중단한 상태였다.

쉴트는 “현재 다르빗슈의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문제인 만큼, 어떤 사유로 팀을 이탈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쉴트는 대신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파드리스 구단 가족의 일원으로서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선수를 지지해 줄 시기라고 말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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