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2)이 생일 축하를 받으며 토트넘 홋스퍼 복귀를 알렸다.
손흥민은 7월 8일 휴가를 마치고 토트넘 훈련장으로 복귀했다. 이날은 손흥민의 32번째 생일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으로 6월 11일까지 활동했다”며 “손흥민은 싱가포르, 중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출전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 손흥민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팬들로부터 생일 축하 카드를 받고 케이크의 촛불을 끈 뒤 토트넘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토트넘도 주장 손흥민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토트넘이 공개한 영상엔 축하 풍선이 마련됐다. 제임스 매디슨, 프레이저 포스터 등 선수들은 손흥민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히샬리송은 손흥민을 보자마자 부둥켜안았다.
끝이 아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의 생일을 축하했다.
EPL은 SNS에 손흥민의 2019년 번리전 득점 영상을 게시하며 축하를 전했다. FIFA는 SNS에 손흥민의 사진과 함께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의 32번째 생일을 축하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손흥민의 전 소속팀 바이어 04 레버쿠젠, 독일 분데스리가도 손흥민의 32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408경기에 출전해 162골 84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PL에선 120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리버풀 전설 스티븐 제라드와 EPL 역대 득점 22위에 올라 있다.
토트넘 현역 선수 가운데 손흥민보다 많은 골을 기록 중인 이는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14번째로 400경기 출전도 돌파했다. EPL에선 구단 역대 세 번째로 300경기 출전 기록도 달성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뜻깊은 생일을 보낸 손흥민. 토트넘의 살아 있는 전설이 2024-25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