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차기 주전 유격수는 누가 될까? 샌프란시스코 지역 유력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익숙한 이름 한 명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1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차기 주전 유격수를 예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이날 개막전 주전 유격수였던 닉 아메드를 방출을 위한 웨이버에 올린 후 나온 기사다.
샌프란시스코는 당장 남은 시즌 그리고 이번 시즌 이후 내야를 이끌 유격수를 찾아야한다.
이 매체는 팀이 이번 트레이드 마감시한 전력 보강에 나서지 않을 경우 브렛 와이즐리와 타일러 핏츠제럴드, 두 명의 내부 자원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수비 범위나 팔힘 등은 와이즐리가 더 낫다고 평하면서도 3루에 맷 채프먼이 있기에 유격수의 수비 범위가 꼭 넓어야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외부 자원으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격수 보 비셋을 후보로 지목했다.
이들은 비셋이 합류하면 공격력 보강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채프먼과 토론토 시절 팀 동료였으며, 비셋의 준수한 외모와 머릿결을 휘날리는 역동적인 모습이 “이정후의 시즌 아웃으로 역동성을 잃어버린 팬들에게 또 다른 역동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시즌 이후에는 어떨까? 샌프란시스코에는 현재 마르코 루시아노라는 내야 유망주가 있지만, 유격수 수비에서 한계에 부딪힌 모습이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많은 스카우들이 루시아노가 유격수보다는 2루에서 더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내부에서 찾을 수 없다면, 바깥에서 답을 찾을 수도 있다. 이 매체는 이번 시즌 이후 FA 시장에 나올 윌리 아다메스, 그리고 김하성의 이름을 언급했다.
특히 이들은 김하성에 대해 밥 멜빈 감독이 샌디에이고 감독 시절 가장 좋아했던 선수 중 한 명이며 동시에 이정후의 가까운 친구라는 점을 언급했다.
이어 김하성의 수비와 주루 능력, 그리고 멜빈 감독, 이정후와 친하다는 요인이 그가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할 경우 그를 클럽하우스 리더로 만들 것으로 예상했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