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홍’·‘런명보’ 홍명보 감독, 15일 외국인 코치 선임 위해 유럽 출국…“현장 인터뷰 진행 예정”

‘피노키홍’, ‘런명보’로 불리는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해 유럽으로 떠난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후 “홍명보 감독은 외국인 코치진 선임 관련 업무차 15일 오전 유럽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국 시 현장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에 앞서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24년 4차 이사회 서면결의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정식 선임됐다. 총 23명 중 21명이 찬성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은 공식적으로 대표팀 사령탑 업무에 착수, 코치진 구성에 들어간다. 세계축구의 흐름 파악과 분석에 도움이 될 외국인 코치의 경우 후보자를 체크, 유럽에서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홍명보 감독에 대한 분위기는 좋지 않다. 언론과 여론의 긍정적인 반응은 찾기 힘든 수준. 이처럼 선임 직후 부정적인 흐름으로만 이어진 감독은 찾아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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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밖에 없다. 홍명보 감독은 그동안 대한축구협회의 지지부진한 감독 선임 건에 대해 비판해왔다. 더불어 자신의 이름이 언급될 때는 강하게 부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대표팀 감독 내정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외국인 감독 찾기에 5개월을 낭비한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비판, 그리고 순식간에 말을 바꾼 홍명보 감독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순간 수장을 잃은 울산HD 팬들도 분노했다.

축구계 유명 인사들도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감독 선임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명보 감독과 함께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박지성, 이영표, 이천수 등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국가대표 시절 오랜 시간 한솥밥을 먹은 이동국도 나섰다.

15일 인천공항에서 진행되는 인터뷰는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 부임 후 첫 공식 인터뷰다. 현재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그가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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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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