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프렐러의 문단속...SD, 마이애미 마무리 태너 스캇 영입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또 한 명의 정상급 불펜 투수를 영입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파드리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태너 스캇(30)을 영입한다고 전했다.

스캇은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 동안 355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한 베테랑 불펜이다.

태너 스캇이 샌디에이고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2022시즌부터 마이애미의 마무리를 맡아왔다. 이 기간 50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났다. 44경기에서 45 2/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18, WHIP 1.007 9이닝당 0.4피홈런 5.3볼넷 10.4탈삼진 기록했다.

21차례 세이브 상황에 등판, 18세이브 1홀드 2블론의 성적을 남겼다.

앞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제이슨 애덤을 영입한 샌디에이고는 또 한 명의 검증된 불펜을 영입하며 남은 시즌 더 강해진 불펜으로 경기에 임하게 됐다.

이번 트레이드는 총 여섯 명의 선수가 연관됐다.

샌디에이고는 스캇과 우완 브라이언 호잉(27)을 받는 조건으로 좌완 로비 스넬링(20), 우완 애덤 메이저(23), 그리고 그레이엄 폴리(23)와 제이 베쉐어스(22) 두 명의 내야수를 내준다.

호잉은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3년간 57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5.48 기록한 투수다.

이번 시즌 16경기에서 30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70, 1승 2패 2홀드 기록한 선수로 당장 메이저리그 선수단 전력에 보탬이 될 선수다.

스넬링은 202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투수로 파드리스 최고 투수 유망주로 꼽히던 선수다. MLB.com 선정 2024 리그 프리시즌 유망주 랭킹 36위에 이름을 올렸었다.

이번 시즌 더블A에서 16경기 선발 등판, 73 1/3이닝 소하하며 평균자책점 6.01, WHIP 1.677 9이닝당 1.7피홈런 4.1볼넷 8.2탈삼진으로 약간 주춤하고 있었다.

메이저는 이번 시즌 빅리그 데뷔한 투수다. 8경기 선발 등판, 33 2/3이닝 소화하며 1승 3패 평균자책점 7.49, WHIP 1.812 9이닝당 1.6피홈런 5.6볼넷 5.9탈삼진 기록했다. 새로운 팀에서 보다 부담이 적은 상황에서 기회를 얻을 예정이다.

폴리는 이번 시즌 빅리그 데뷔, 13경기에서 32타수 4안타 기록했었다. 내야에 빈틈이 없는 파드리스 특성상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었다. 새로운 팀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베쉐어스는 2023년 드래프트 6라운드 지명 출신이다. 이번 시즌 싱글A와 상위 싱글A에서 85경기 치르며 타율 0.261 출루율 0.373 장타율 0.377 4홈런 30타점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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