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코너를 믿고 본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는 지난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 시즌 8승(5패)에 성공했다.
KBO리그 무대 데뷔 후 처음으로 8이닝을 소화했다. 또 단 한 개의 볼넷도, 몸에 맞는 볼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 역시 KBO리그 무대 데뷔 후 처음이다.
1회 문보경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2회 역시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1사 이후 연속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이후 흠잡을 데 없었다. 포수 강민호와 완벽한 호흡으로 LG 타선을 제압했다. 3회, 5회, 6회, 7회를 삼자범퇴 이닝으로 돌렸다. 4회와 8회 안타를 허용하긴 했으나 빼어난 위기관리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