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가 4강에 간다.
튀크리예 여자배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스 아레나1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배구 8강 중국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3-25, 25-21, 26-24, 21-25, 15-12) 승리를 가져오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에이스 멜리사 바르가스였다. 선발 아포짓 스파이커 출전한 바르가스는 이날 블로킹 2개-서브 2개 포함 홀로 42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튀르키예가 4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6 리우 대회 금메달의 팀 중국은 리 잉잉과 주 팅이 각각 25점, 19점을 올리고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웃지 못했다. 중국의 탈락으로 이제 아시아 팀은 남녀 모두 없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결승전에서 붙었던 미국과 브라질은 이번에도 만난다. 단 결승이 아닌 4강이다. 예선에서 3전 무실세트 전승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브라질은 이번에도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한 수 위 전력을 뽐내며 3-0 승리를 챙겼다. 공격 43-30, 블로킹 10-4, 서브 5-2, 범실 16-17 등 모든 지표에서 우위를 점했다.
미국은 스테파노 라비리니 감독이 이끄는 폴란드에 3-0 완승을 가져왔다.
파올라 에고누가 19점으로 활약한 이탈리아도 보스코비치가 버틴 세르비아에 승리를 따내며 4강에 올랐다. 이탈리아도 올림픽 무대에서 4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부 4강은 오는 8일 오후 11시 브라질과 미국, 9일 오전 3시 튀르키예와 이탈리아 순으로 진행된다. 3-4위전은 11일 오전 15분, 결승전은 11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