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 안겨드려 죄송”…‘음주운전’ BTS 슈가, 사고 17일만 경찰 출석[종합]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오늘(23일) 경찰에 출석했다.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슈가는 23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이번 출석은 음주운전 혐의 관련 첫 경찰 소환 조사다.

이날 슈가는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일단 굉장히 죄송합니다. 많은 팬들과 많은 분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오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오늘(23일) 경찰에 출석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는 ‘바로 출석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 ‘맥주 한 잔 마신 게 맞냐’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을 않은 채 조사를 위해 용산서로 발길을 옮겼다.

이번 조사는 1시간 30분에서 3시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오늘(23일) 경찰에 출석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 경찰에 발견됐다. 당시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훨씬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한편 슈가는 지난 3월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내년 6월 소집해제 예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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