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홈런 거포’ 이성규가 시원한 만루포를 쐈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성규는 3일 경북 문경구장에서 열린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국군체육부대(상무)와 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성규는 지난 8월 15일 옆구리 통증을 느끼며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이후 재활 훈련에 매진하며 복귀를 준비했다. 이날이 8월 14일 대구 KT 위즈전 이후 처음 나온 경기였다.
1회 파울 플라이, 4회 삼진으로 물러났던 이성규는 6회초 무사 만루에서 시원한 만루홈런을 쳤다. 팀 동료였던 허윤동에게 아픔을 준 것. 이후 이성규는 6회말에 김재성과 교체됐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지난주에 “현재 재활군에 있지만 통증은 거의 없다. 기술 훈련을 조금씩 소화하고 있다.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다음주에 퓨처스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잘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9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