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의 경기. 김문환(29)은 이날 대전의 오른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문환의 부상 복귀전이었다. 김문환은 8월 25일 김천상무전 이후 한동안 팀 전력에서 이탈했었다.
김문환은 “훈련 중 근육이 조금 찢어졌다”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착실히 재활에 임했다. 그 결과 예정보다 일찍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었다. 우린 다음이 없다. 매 경기 마지막이란 각오로 준비한다. 매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나부터 모든 걸 쏟아낼 것”이라고 했다.
김문환에겐 아쉬운 부상이었다. 김문환은 이 부상으로 9월 한국 축구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문환의 빈자린 황재원이 채웠다.
김문환은 “대표팀 경기는 챙겨 보았다”며 웃은 뒤 “소속팀에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 다시 한 번 대표팀으로 향할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