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드래프트 앞둔 홍예지, 서아영 두드러진 활약 속 휘경여고 전국체전 핸드볼 4강 올라

오는 23일 진행되는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14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고등부 8강에서 휘경여자고등학교와 무안고등학교가 맞붙었는데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홍예지, 서아영의 활약이 빛났다.

이 경기에서 휘경여고가 무안고를 36-25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는데 홍예지 골키퍼가 1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골문을 단단하게 지켰다.

사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자고등부 휘경여고의 김시은이 슛을 날리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무안고는 이 경기에서 패해 4강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16강 황지정보산업고와의 대결에서 17골을 기록한 서아영이 7골에 4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실업팀 관계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휘경여고는 김은율이 13골, 김시은이 6골, 오지은과 조은율이 5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골키퍼 전서현이 5개의 세이브를 추가해 총 17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반면 서아영이 7골을 넣은 무안고는 배현주가 6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경기의 흐름을 뒤집지는 못했다. 조은솔 골키퍼가 7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휘경여고가 2골을 연달아 넣고 출발했지만, 무안고가 2골을 따라잡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휘경여고가 앞서면 무안고가 추격하는 양상이었지만, 휘경여고가 3골을 연속으로 넣어 9-5로 달아나며 앞서기 시작했다.

휘경여고가 4, 5골 차로 리드하다 김지영과 조은율이 2골씩 넣으며 야금야금 격차를 벌려 17-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도 김시은과 김은율의 활약으로 휘경여고가 야금야금 달아나 23-13, 10골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무안고도 3골을 연속으로 넣어 23-16, 7골 차로 따라붙었지만, 김은율을 막지 못하면서 다시 9골 차로 벌어졌다.

후반 중반에 4분여 동안 서로 골을 넣지 못하고 공방전을 벌이다 휘경여고 최민서의 연속 골로 31-20, 11골 차까지 멀어졌다.

서아영과 박희원, 서민슬의 연속 골로 무안고가 33-25, 8골 차까지 좁혔지만, 막판에 조은율의 연속 골로 휘경여고가 36-25, 11골 차로 승리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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