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의 마지막 순간에서 세 커플이 탄생하며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SBS 플러스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돌싱들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으며, 결말은 예상치 못한 감정의 롤러코스터였다.
첫 번째로 선택에 나선 광수는 “통영에서 5박 6일 동안 한 여자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럭키가이’였다”며 자신감 있게 영자에게 다가갔다. 이에 영자는 “이혼이 약점이라 생각했던 나에게 자신감을 준 시간이었다”며 커플로 탄생했음을 밝히며 감동을 자아냈다. 과거 이혼의 흔적을 제대로 찢고나온 결과였다.
경수는 옥순을 향해 직접 지은 시를 낭독하며 “함께했던 순간들이 꿈처럼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옥순 또한 “오랜만에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최종 선택을 수락했다.
영식은 현숙을 향해 “이 세상 가장 무거운 남자이고 싶다”며 진심을 전했지만, 현숙은 “좋은 사람이지만 술 문제 때문에 어제 하루는 너무 짧았다”며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영식의 고백은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상철은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이어진 만남”이라며 정희에게 직진했다. 정희 또한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두 사람은 최종 커플로 탄생했다. 그들의 만남은 돌싱 특집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진지한 관계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숙을 향한 두 남자, 영수와 영철의 마음은 뜨거웠다. 영수는 “설렘을 다시 줘서 고맙다”며 감정 어린 고백을 이어갔고, 영철은 “첫인상부터 설명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었다”며 영숙을 선택했다. 그러나 영숙은 결국 두 남자의 선택을 모두 거절하며 “오늘이 끝이 아니라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열린 결말을 남겼다.
이번 돌싱 특집은 각자의 상처를 안고 모인 사람들이 솔직하게 서로를 마주하며 마음을 나눈 시간이었다. 그 중 세 커플이 탄생했지만, 선택을 거절당한 출연자들의 진심 어린 고백 역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