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수원 삼성 ‘원클럽맨’이었던 장호익, FA로 부산 아이파크 유니폼 입는다

장호익(31)이 부산 아이파크로 향한다.

축구계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장호익이 자유계약선수(FA)로 부산 유니폼을 입는다”고 전했다.

장호익은 2016년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장호익은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곤 쭉 수원에서만 뛰었다.

2016년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곤 쭉 수원에서만 뛰었던 장호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장호익은 수원 유니폼을 입고 K리그(1·2) 172경기에서 뛰며 5도움을 기록했다. 2024시즌엔 K리그2 13경기에 출전했다.

장호익은 2024시즌을 끝으로 수원과의 계약이 만료됐다. 장호익은 빠르게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새 소속팀을 찾았다.

장호익은 우측 풀백과 센터백 등 수비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수원 삼성 ‘원클럽맨’이었던 장호익(사진 왼쪽).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계 관계자는 “부산이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올 시즌 중 지휘봉을 잡은 조성환 감독을 필두로 새 코칭스태프 구성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단 구성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부산은 내년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한다. 경험이 풍부한 장호익이 수비진의 리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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