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선수들에게 ‘투지’를 강조했다.
도로공사는 11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2024-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도로공사는 2승 11패(승점 8)로 6위에 위치해 있다. 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GS칼텍스에게만 강한 모습이다. 개막 후 타 팀들과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지만, GS칼텍스 상대로만 2경기에서 모두 승점 3을 추가했다. 최근 5연패 중이다. GS칼텍스를 잡고 5위 페퍼저축은행(승점 12)와의 격차를 좁히고자 한다.
최근 도로공사는 타나차가 돌아왔다. 지난 시즌 도로공사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났지만 지난 2일 복귀했다. 김종민 감독은 “타나차가 지난 시즌에 비해 리시브가 좋아졌다. 더 안정적으로 공을 받아주고 있다. 아직 완전치는 않기에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대신 공격력에 있어서 팀에 도움이 되어주고 있다. 팀에 리액션이 컸던 선수가 없었는데, 파이팅을 크게 크게 해주다보니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1,2라운드에서 모두 GS칼텍스를 잡은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다시 한번 GS칼텍스를 잡고 분위기를 반전하겠다는 의지다. 김종민 감독은 “당시 우리가 잘 해서 이겼기보다는 상대 전력에 손실이 있어서 흔들렸다고 본다. 전력은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의지가 없다면 어느 팀과 경기를 하더라도 힘들 것이다. 선수들에게 투지를 보여주자고 이야기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셰터로 신인 김다은이 자주 경기에 나서고 있다. 김종민 감독은 “셰터 포지션이 고민이다. 주전인 이윤정 선수가 흔들리고 있다. (김)다은이에게 기회가 많이 받고 있는데, 신인이라 부침이 있어 보인다. 본인도 부담을 내려놓고 경기를 해야 두려움이 사라질 것 같다”라며 “열심히 해달라고 말하고 있다. 겁없이 해야 실력이 늘 수 있다고 종종 이야기 중이다”라고 했다.
[장충=김영훈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