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며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3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첫 번째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둘러싼 배우들의 에피소드와 생생한 현장 분위기가 담겼다.
배우 이정재는 “개인적으로 ‘죽음의 게임을 또 하다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으며 전했다. 시즌 1에서 이미 이 게임을 경험했던 그는 다시 한 번 극한의 상황에 몰입하며 촬영을 이어갔다.
함께 출연한 이서환은 이정재의 열정적인 연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선배님이 정말 큰 소리로 ‘얼음!’을 외치셨는데도 다음 날 목이 멀쩡하시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저라면 며칠은 목이 갈 텐데, 역시 월드클래스는 다르다”고 극찬했다. 이에 이정재는 “아프죠. 제 목도 목이랍니다”라며 유쾌하게 답했다.
양동근 역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의 소리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현장에서 처음엔 정말 신났다. 그런데 며칠 동안 같은 소리를 듣다 보니 점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배우들 모두 긴장감 넘치는 촬영 속에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이를 뛰어넘는 몰입과 열정으로 작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이 게임에 대해 “기훈이 이 게임에서 살아남아 다음 게임에서는 또 어떻게 사람들을 살리려 할까, 이 과정에서 게임을 만든 사람들과의 갈등이 얼마나 깊어질지 기대된다”고 말하며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정재는 황동혁 감독과 함께 3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을 위해 출국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징어게임2’가 과연 어떤 새로운 서사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