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아들’ 캐반 비지오, KC와 마이너 계약

명예의 전당 멤버 크레이그 비지오의 아들 캐반 비지오(29)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캔자스시티 로열즈 구단은 6일(한국시간) 비지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비지오는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 개막 로스터 진입을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반 비지오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사진= MK스포츠 DB

비지오는 지난 2016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지명을 받으며 아버지의 길을 뒤따랐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또 다른 야구인 2세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과 한 팀으로 뛰면서 관심을 모았다.

첫 두 시즌은 159경기에서 타율 0.240 출루율 0.368 장타율 0.430 24홈런 76타점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후 세 시즌은 365경기에서 타율 0.216 출루율 0.325 장타율 0.349로 성적이 떨어졌고, 떨어진 성적과 함께 기회도 줄어들었다.

2024시즌에는 결국 시즌 도중 토론토에서 방출됐다. 이후 LA다저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뛰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슈퍼 유틸리티’다. 2루수가 주포지션이지만 우익수, 3루수, 1루수를 소화했으며 좌익수와 중견수, 유격수도 뛴 경험이 있다. 사실상 투수와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경험했다.

이같은 다양성은 개막 로스터 진입 경쟁에 있어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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