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실버타운 ‘장원영’ 등극→♥문경찬에 당찬 선언 “내가 먹여 살릴게!”

개그우먼 박소영이 ‘실버타운 장원영’이라는 파격적인 셀프 타이틀로 웃음을 자아내며 연하 예비 남편 문경찬을 향한 당찬 리더십을 뽐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소영과 문경찬 커플의 신혼집 집들이 현장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개그맨 동료 김영철, 김민경, 박영진, 허민을 초대해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박소영, 과거 힘들었던 시절부터 ‘실버타운 장원영’ 등극까지

박소영은 집들이 도중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으며 분위기를 진지하게 이끌었다. 신인 시절 일이 없어 밖으로 나돌던 그는 시장 상인들과 친밀한 관계를 쌓으며 넉살을 키웠다고 밝혔다. “이 경험이 레크리에이션 MC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박소영은 “많은 분들이 장원영을 좋아하듯이 실버타운에서도 저를 그렇게 예뻐해 주신다”며 “제가 실버타운 계의 장원영”이라는 파격 발언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연하 예비 남편 문경찬도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는 “힘든 시기에 소영이 앞에서 운 적이 있다. 그때 소영이가 안아주며 ‘괜찮아, 다 잘 될 거야’라고 말해줬다”며 감동적인 순간을 회상했다. 이 사건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소영은 “제가 먹여 살릴 테니까 즐겁게 일하라”고 말했다며 연상 아내다운 듬직한 면모를 자랑했다.

집들이가 끝난 뒤, 문경찬은 집안 정리에 나섰고, 박소영은 앞서 배운 넉살로 시어머니와 살갑게 대화하며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는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소영의 당찬 발언과 넉살 넘치는 매력, 그리고 문경찬과의 훈훈한 일상은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실버타운 장원영”이라는 별명과 함께 박소영의 긍정 에너지가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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