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세 사람은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특유의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혜수는 8일, 올 화이트의 정갈한 투피스를 착용하며 ‘우아함’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깔끔하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과 심플한 라인의 의상은 그녀의 세련된 이미지와 동안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목걸이나 귀걸이 같은 액세서리를 생략하고 의상 자체로 완성도를 높인 모습이었다.
주종혁은 벨벳 소재의 네이비 블루 슈트를 선택하며 세련미를 더했다. 살짝 흐트러진 앞머리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로 젊고 트렌디한 매력을 강조했다. 여기에 슈트의 텍스처가 은은하게 빛나며 클래식한 느낌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정성일은 화이트 터틀넥과 벨벳 블루 재킷을 매치해 부드러움과 남성미를 동시에 잡았다. 단조롭지 않은 컬러 조합과 소재의 믹스 매치로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특히 깔끔하게 정돈된 헤어와 온화한 미소가 돋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을 주었다.
‘트리거’ 제작발표회, 손하트 속 메시지는?
‘트리거’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PD들의 극한 취재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김혜수와 두 남성 배우는 마치 손하트를 경쟁하듯 만드는 포즈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팬들은 “나이를 거꾸로 먹는 김혜수!”, “정성일과 주종혁, 누가 더 손하트를 잘하나!”라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50대 김혜수는 계속 동안이야!”, “김혜수 옆에서 두 배우가 손하트 경쟁하는 듯”, “디즈니+ 작품이라니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트리거’는 배우들의 케미와 색다른 소재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