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은 또 다른 연승으로 막는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13일(한국시간) 로켓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원정경기에서 108-93으로 이겼다.
앞서 오클라호마시티의 연승을 저지했던 클리블랜드는 이날 인디애나에 패하면서 연승이 12연승에서 중단됐다. 반대로 인디애나는 6연승을 달렸다.
3쿼터 한때 15점차까지 뒤지며 분위기를 내줬던 인디애나는 3쿼터를 37-18로 크게 앞서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3쿼터 4분 4초를 남기고 베네딕트 마서린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65-65 동점을 만든데 이어 2분 28초를 남기고는 T.J. 맥코넬이 리버스 레이업을 성공시켜며 67-65로 뒤집었고 이후 그대로 격차를 벌려갔다.
마서린과 오비 토핀은 3쿼터에만 나란히 10득점씩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3쿼터 팀 전체 야투 성공률이 20%(4/20)에 그쳤다. 3점슛은 6개를 던졌으나 한 개도 넣지 못했다.
인디애나는 여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파스칼 시아캄이 18득점, 앤드류 넴바드가 19득점, 마일스 터너가 15득점 10리바운드 기록했다.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주전 가드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18분 30초 출전에 그쳤다.
클리블랜드는 다리우스 갈랜드가 20득점, 도노번 미첼이 19득점, 에반 모블리가 16득점 12리바운드 기록했다.
클리블랜드가 이번 시즌 100득점을 넘기지 못한 것은 이날 경기가 처음이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