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가 ‘검은 수녀들’ VIP 시사회에서 블랙 코트와 데님으로 세련미 넘치는 시크룩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 최희서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 VIP 시사회에 참석하며 포토월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 최희서는 더블 버튼 디테일이 돋보이는 롱 기장의 블랙 코트를 선택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선보였다.
특히 코트 안에는 데님 셔츠와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하며 클래식과 트렌드를 절묘하게 섞어낸 룩을 완성했다.
팬츠의 밑단을 롤업 처리해 캐주얼한 감각을 더한 디테일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블랙 힐 부츠를 더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엣지를 살리며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심플하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이날 룩은 현대적이면서도 개성이 강조된 스타일링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최희서가 참석한 영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작품이다. 송혜교는 극 중 굽히지 않는 기질의 ‘유니아’ 역을 맡아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이 작품은 송혜교를 비롯해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로, 몰입감을 높이는 연출과 스토리가 관람 포인트로 꼽힌다.
최희서, 연기력부터 학력까지 화제의 중심
최희서는 지난 2011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과 영어영문학 학사를 졸업했으며,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공연예술학을 부전공하며 학문적 깊이도 인정받았다. 다재다능한 그녀의 커리어는 늘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