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이치로 스즈키를 기념한다.
매리너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존 스탠튼 구단주 이름으로 이치로의 등번호 5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8월 9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이치로의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이 결정된 직후 나온 발표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에서 보낸 19시즌 중 14시즌을 시애틀에서 보냈다.
데뷔 첫 해인 2001년 MVP와 올해의 신인을 동시 석권한 것을 비롯해 14시즌 동안 8536경기에서 타율 0.321 출루율 0.365 장타율 0.416을 기록했다.
이 기간 리그 타율 1위 2회, 최다안타 1위 7회를 기록하며 올스타 10회, 골드글러브 10회, 실버슬러거 3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