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선즈가 ‘트레이드를 위한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2일(한국시간) 피닉스가 유타 재즈와 진행한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피닉스는 2031년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대가로 세 장의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왔다.
이 세 장의 지명권은 2025년, 2027년, 2029년 드래프트 지명권으로 매 시즌 클리블랜드, 미네소타, 유타 중 가장 순번이 낮은 지명권을 가져온다.
2025년의 경우 현재 가장 성적이 좋은 클리블랜드의 지명권이 될 가능성이 높다.
피닉스가 이같이 1라운드 지명권을 대거 보강한 것은 팀의 미래 전력을 위한 준비로도 해석될 수 있지만, 다른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ESPN은 피닉스가 이번 트레이드로 보강한 1라운드 지명권을 전력 보강을 위한 트레이드에 활용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피닉스는 최근 마이애미 히트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지미 버틀러와 연결돼 있다. 피닉스는 버틀러가 가장 선호하는 행선지로 알려졌다.
피닉스는 현재 21승 21패로 서부컨퍼런스 10위에 머물러 있지만, 데빈 부커, 케빈 듀란트와 호흡을 맞출 스타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사실상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멀어진 유타는 이번 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래를 위한 준비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ESPN은 이들이 앞으로 7년간 11장의 1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