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파스텔 핑크 드레스를 입은 화보 같은 일상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파스텔 핑크 드레스를 입은 화보 같은 일상을 공개했다.
함께 게재된 사진들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리본 디테일이 돋보이는 파스텔 핑크 드레스를 착용해 우아함과 몽환적인 매력을 동시에 뽐냈다. 둥근 후프 소품을 활용해 리듬체조 선수 시절의 감각을 은근히 드러내며 보는 이들에게 특별한 향수를 선사했다.
손연재는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긴 생머리에 살짝 내린 앞머리를 더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여기에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청순미를 극대화해 그녀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 부각시켰다.
특히 그녀의 부드러운 미소와 매끄러운 피부 결은 한 폭의 그림 같은 감동을 선사했다. 투명한 피부 톤과 우아한 자태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몽환적인 배경과 조화된 그녀의 스타일링은 “리듬체조 여신”이라는 타이틀이 전혀 아깝지 않은 모습이었다.
손연재는 지난 2022년 8월,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2월에는 아들을 품에 안으며 새로운 인생의 챕터를 열었다. 은퇴 이후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는 그녀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듬체조 여신”에서 “워킹맘”으로, 그녀의 새로운 도전
한편, 손연재의 리듬체조 스튜디오는 현재 후배 선수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결혼과 출산 이후에도 변함없는 아름다움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그녀의 모습은 대중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