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세련된 스타일과 달라진 분위기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봄은 1일 자신의 SNS에 “샤넬 귀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NE1 콘서트에서 오랜만에 팬들과 재회한 박봄은 한층 더 세련된 패션과 비주얼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블랙 니트 베스트와 골드 스팽글 후드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샤넬 로고가 큼직하게 새겨진 볼드한 귀걸이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블랙 체인 백과 함께 트렌디한 감각을 더했다.
이번 셀카에서 눈길을 끈 포인트는 박봄의 당당한 눈빛이다. 기존의 윙크 셀카 대신 양쪽 눈을 다 뜬 모습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특유의 오똑한 코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더욱 강조됐다.
최근 박봄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꾸준한 체형 관리를 통해 11kg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팬들은 “박봄 맞아? 진짜 대박이다”, “자신감 넘치는 눈빛이 너무 멋있다”, “태국에서도 여전히 빛나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변신을 응원했다.
한편, 박봄은 태국 공연을 비롯해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