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따뜻한 한마디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이하 ‘나완비’)에서 한지민(지윤 역)이 전한 “참 잘했어요”라는 한마디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드라마 속에서 홀로 치열하게 살아온 이준혁(은호 역)과 서로를 위로하는 장면은 시청자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지민은 극 중 완벽한 삶을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해왔던 캐릭터. 그런 그녀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라며 상대를 감싸 안는 모습은 큰 울림을 줬다.
특히, 지친 일상을 보내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은호를 바라보는 지윤의 눈빛 역시 깊은 감정을 담아냈다. “무너지면 어때요, 다시 일어나면 되죠”라는 은호의 말과 함께 두 사람의 교감은 더욱 빛났다.
‘나완비’는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가 아니라,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서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한지민의 명대사와 깊은 눈빛 연기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은 더욱 빠져들고 있다.
한편,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