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유나가 남다른 공항 패션과 유쾌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나는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그는 ‘코치(Coach) 2025 F/W 컬렉션’ 참석 차 출국길에 나서며 공항에서 뜻밖의 큰절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유나는 긴 웨이브 헤어와 함께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처음에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수줍어하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이내 밝은 미소와 함께 머리를 쓸어 넘기며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뿜어냈다. 공항에서 보기 드문 ‘큰절’ 인사에 취재진도 폭소를 터뜨렸다. 살짝 보인 배꼽은 복근과 함께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패션 역시 눈길을 끌었다. 유나는 클래식한 트렌치코트에 크롭 니트 톱을 매치해 트렌디한 공항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와이드 핏 데님 팬츠와 투박한 블랙 로퍼를 더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그녀가 들고 있는 코치의 미니 숄더백은 소프트한 블루 컬러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줬다.
유나는 출국 전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밝은 에너지와 유쾌한 매너로 팬들과 취재진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유나가 참석하는 ‘코치 2025 F/W 컬렉션’은 뉴욕에서 열리며, 글로벌 셀럽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ITZY 유나가 현지에서 어떤 스타일링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