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프로골프(KPGA)투어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규모로 치러진다.
KPGA투어는 20일 2025년 시즌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공개된 대회 숫자, 총상금 일정 등에 따르면 총 20개 대회 확정 총상금은 259억원 규모로 펼쳐진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등 4개 대회가 폐지됐고, 신설 2개 대회가 늘어나면서 전체 규모는 지난해 22개에서 20개로 2개 대회가 줄었다.
현재까지 확정된 총상금도 약 17억원 줄었다. 총 18개 대회의 총상금이 확정됐는데 규모는 239억원이다. 아직 상금 규모가 밝혀지지 않은 DB 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GS칼텍스 매경오픈의 전년도 상금액 기준으로 산정해 본다면 올해 KPGA 투어 총상금 규모는 약 259억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