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이 동안 피부와 함께 파격적인 스쿨룩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제작발표회를 장악했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서강준, 진기주, 박세현, 김신록, 전배수, 김민주, 최정인 PD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이날 가장 화제를 모은 인물은 다름 아닌 사회를 맡은 박경림이었다.
박경림은 와이드 핏의 베이지색 슬랙스에 네이비 재킷, 스트라이프 넥타이를 매치한 ‘교복 스타일’의 패션을 완벽 소화했다.
특히 헐렁하게 풀어진 넥타이와 단정한 셔츠 스타일링이 고등학생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동안 피부 덕분에 실제 10대 학생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현장에서는 “46세 박경림이 19세로 보일 수 있다니”, “이 정도면 남편이 못 알아볼 수도”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박경림의 완벽한 동안 비결은? ‘꾸준한 관리’
박경림의 동안 외모는 꾸준한 피부 관리 덕분이다. 평소에도 화장을 거의 하지 않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집중한다는 그는, “피부에 좋은 음식 섭취와 보습 유지가 핵심”이라며 동안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이날 깨끗한 피부 표현과 자연스러운 광채 메이크업이 더해져 더욱 어려 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화려한 색조 없이도 촉촉한 피부 표현만으로도 어려 보일 수 있다”며 박경림의 스타일링을 극찬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의 전역 후 복귀작
한편, 박경림이 사회를 본 이날 제작발표회의 주인공은 배우 서강준이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서강준의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등학생 역할을 맡은 서강준과 ‘고3룩’을 완벽 소화한 박경림이 한자리에 서며 묘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박경림이 진짜 드라마에 출연해도 손색없을 정도”, “46세 박경림, 19금보다 더 파격적인 19세 고3룩” 등의 반응 속에, 그녀의 스타일링은 제작발표회 최고의 화제 중 하나로 남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